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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용 WAE 바이러스(?)

개인적으로 즐겨 보는 트위치 방송이 있는데, 해당 방송 스트리머가, 왜에? 왜? 를 10분동안 듣는 영상도 있었고, 2020년 06월 13일 방송분에서, WAE 바이러스 언급이 있었다.

https://www.twitch.tv/jinjalim/video/649662807

1시간 47분쯤..

암튼 기발한 영감을 얻은 나머지, 맛소금해커는 닉값을 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다운로드

  • 참고 이거 진짜 바이러스 아닙니다. 두번째 왜? 에서 취소누르면 종료됩니다.
  •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고치겠습니다.
  • 윈도우 10 이상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며, X86 기반입니다.
소스코드 공개합니다.

https://www.malwares.com/report/file?hash=851B2A4F05B4D08F5B0894D28852E72C297E1862669FF28BB59E274FCE7D5752

Malwares.com 결과 입니다.

왜 바이러스 시연 영상

진짜 바이러스가 아니라, 바이러스 처럼 보이게 만든것 이므로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할짓없어 빈둥대는 맛소금해커의 뻘짓중 하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로, 이 글 너무 많이 공유되면,, 트래픽 비용을 제가 감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흑흑 영상도 이 서버에서 제공하는 소스라,,, 암튼 그래도 즐거우셨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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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을 마무리하며

2018년도 저에게는 정말 다양한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기존해 해 왔던 일들을 마무리도 해보고, 새로운 일을 개척해나가며. 고3이라는 일상속에 입시 때문에 바쁘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했고, 자주 만나기도 하는 등등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가장 의미있는 해가 아닌지.. 그래서인지 2018년도의 기억을 글로 남기고자 (사실 블로그에 올릴 글이 없어서..) 잡담(?) 일기처럼 한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제 블로그가 보안인 그룹에 올라가있어서,, 텔레그램에 알림이 뜨더군요,,,
<부끄러워요,,, 그래도 귀엽게 봐주세여…>

BoB 수료식

2017년도를 정리하진 못했으나, (사실 그땐 블로그에 관심이 없던,,) 2017년도 6월 BoB 6기로 합격하여 무척 기뻤습니다. 그러나 저는 형편없는 실력에 아는것 하나 없는 단순한 고2에 불과 했기에 역시, BoB 에 계시는 형누나들과 갭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밤을 참 많이 새워서 참 징그럽게도(그건 안씻어서,,)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났을까요 드디어 4월에 저는 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료식때 느낀 감정이라면 정말로 행복하고 그동안 후회없이 공부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CFP

인생 처음으로 (소)논문 을 써봤습니다. 글쓰는거에 소질이 없던 터라,, 검수를 부탁드리고 나서도 많이 혼났습니다… 정말 G0host 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형님들 덕분에,, 무사히 CFP 를 제출하고 발표까지 하고 왔습니다.

저에겐 인생 최초의 논문이자 다른사람 앞에서 IT와 관련된 발표를 하는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흑역사를 쌓아가는거지,.) 물론 처음부터 잘 할 수 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한면이 있어도 잘 받아주시고 저에게 조언까지 해주신 정보보호학회에 계신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엔 조금더 노력하여 한번더! CFP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던 분야의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하나에 푹 빠져본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정말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JWMSG 사업자를 내고 외주를 해본 경험

네 그렇습니다. 개털입니다. 수입 <= (세금,운영지출)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참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보며, 저의 내공도 많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예상만 합니다) 앞으로도 조금만 더 하다가 접을래요.ㅋㅋㅋㅋㅋ (ㄹㅇ 수입도 없어요,,,)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국가보훈처 위탁병원안내 앱 개발

안드로이드 네이티브로 개발한건 처음입니다. 항상 웹앱만 만들다가 네이티브 앱 하니 신경써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뭐 그래도 나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나, 정말 바쁜 시기였죠… (대학 자소서 써야될 시간에 코드 한줄 더 쓰고 있다니…) 그래서 멘탈도 많이 나가고 힘들긴 했어도 잘 따라와준 우리 남목고등학교 학생들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최근 들은 소식으로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전국대회 1등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잘했고 수고 많았어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생각할 줄 알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 줬으면 좋겠어요. 무보수, 열정페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과 경험이었답니다!

순천향대학교 CTF 예선을 뚫고 본선에 가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뭐,, 아시다시피,,, 저는 포렌식과 파일구조/파일시스템, 네트워크 같이 구조같은것만 뜯는걸 좋아하기에(변태인가…) 포너블이나 리버싱에 소질이 없습니다.. 요즘 공부하긴하나,,, 넘 어려워요,,, 그런데 MISC 문제와 Web 문제를 풀어서 운좋게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선대회 기간동안 OSS 캠프가 같이 잡혀있어서 바쁘긴 했는데, 그래도 밤을 새워서 (이때 3일 내도록 밤샜다) 턱걸이했습니다. 처음으로 본선갔는데 정말 심장이 떨리더군요… 아쉽게 수상을 하지는 못했으나,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OSS-SW 캠프

위에서 말했듯 순천향대 CTF 예선이랑 병행 하면서 잠도 못자고 정신없었죠… 하지만 많은걸 배울 수 있었고 더욱이 즐거운건 재미있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접하게된 커뮤니티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무튼 좋은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입시

이게 가장 심장 쫄깃하지 않을까요. ㅎㅎ 내앞 미래가 결정되는 시기인데,, 저는 이 시기에 사실 입시에 신경을 많이 안쓴것 같아 조금 아쉽긴합니다. (자소서 쓸시간에 코드 쓰고 있고, 기획서 쓰고 있으니..) 아무렴 어떻습니까. 결과가,,,, 좋으면 되었죠…(그래 좋다고 하자..) 그래도 저는 다행히 순천향대와 광운대에 합격하였고, 광운대에 진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도와주시고 밀어주신 멘토님과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저에게 아낌없이 도움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론 : 인서울. (여러분 서울에서 자주봐용!)

KYSIS 단체와 함께한 1년

최** 은 때려야 마땅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줬는지… 자소서 쓸 시간에 이 단체 행사 기획서를 쓰고 있었거든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저는 기획서와 공문처리로 고통받고 있습니다.(하….) 그래도 1년새 많은 행사도 열어보고, 단체가 많이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 비대위 상황입니다. 혹시 후원사 있으신가요 ㅠㅜㅠㅜㅠㅜㅠㅜ 저희좀 도와주세여…. ㅠㅜㅠㅜㅠㅜㅠㅜ

POC2018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STAFF 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긴 했는데,,, 아직도 제가 찍은 사진이 제 성에 차지 않습니다. 내년 POC2019 땐 더 좋은 사진 많이 찍고 싶습니다. 그리고 LAN 도 더 빨리 잘 만들께요…!

정말 다양한 발표를 들으며,, 많이 공부하고 얻어가는것 또한 많은 컨퍼런스였습니다. 그리고 보안을 하며 커뮤니티나 다른 행사에서 종종 보이던 분들을 만나서 기쁘기도 했고. POC에 참여할때마다 즐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잘 부탁드리며,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당.

POC 뒷풀이도 처음 참여했습니다. 자연 풍경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많은 생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생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마소콘 2018!

마소콘의 존재를 2017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연말 커뮤니티 송년회때부터 가고싶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님께서 스텝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만세!!!!!) 그래서 저는 열심히(?) 일하며 마소콘 을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기뻤습니다!

끝나고 함께 STAFF 로서 일한 분들과 밥을먹고 카페에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커뮤니티를 하시는 개발자 분들과 가까워졌습니다. 향후 마소콘 2019 에도 STAFF를 할 수 있길 바라며(노예계약인가..) 자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마소콘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신,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님과 개기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책 잘 받았습니다!

마지막 1년을 마무리하며

사실 이 외에도 다양한 일이 많았습니다만. 다 적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저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경험과 행복을 남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심히 살아볼까 합니다.

2019 새해에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최고의 행운이 이글을 보시는 분들게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드디어 20살이 되어가는군요 ㅎㅎㅎ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곧 찾아가겠습니다.